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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01:08

인터뷰: sizh 작가님

조회 수 142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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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만화도 그리고 일러스트도 그리는 sizh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2.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부터 만화 보는 것을 좋아했고, 색칠 공부 같은 것도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별히 미술을 전공했거나 잘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꾸준히 낙서처럼 그리곤 했는데,

고등학생 시절에 만화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그리게 되었습니다.

 

3. 특별히 sizh라는 이름을 쓰게 된 이유가 있나요?

 

동인시절부터 사용하던 10년이 넘는 필명인데,

아마 특별한 의미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단순히 스펠링이 독특하다고 생각해서 썼던 것 같기도 합니다.

 

4. 작가님 작업하실 때 버릇 같은 게 있을까요? 예를 들면 작업 시작하기 전에 꼭 뭔가를 준비 하신다던지요. 작업환경에 대해 궁금합니다!

 

특별한 버릇은 없고, 작업하기 전에 커피부터 준비하는 것이 버릇입니다.

사실 딱히 커피를 굉장히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 일하다보면 목이 타서 마시다가 버릇이 된건데요.

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커피로 정착한 것 같습니다.^^;


02.jpg


03.jpg


04.jpg

<시즈 작가님의 작업실>

 

5. 작업을 하실 때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원래는 만화가부터 시작한지라, 스토리가 있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편이라,

무엇을 그리던 간단하게라도 이야기를 상상하고 캐릭터간의 관계성을 상상하면서 그리는 편이예요.

그런 점이 로맨스소설 일러스트를 그릴 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가장 크게 영감을 받는 부분이라면 음악입니다.

 

6. 일러스트 표지 하나 나오는데 평균적으로 작업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나요?

 

러프를 그리고 작가님이나 출판사에 전달해서 체크를 받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고 나서 완성하고 나서 또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고...

이런 과정이 있어서 작업하는 시간은 일러스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수정과정이 없다면 2~3일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7. 작가님께서 추구하시는 작업 표현이 있다면요?

 

기본적으로는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는 편입니다.

칼라라던가 후작업은 컴퓨터 작업을 하고요.

몽환적인 느낌이라던가, 전반적인 색감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작업하는 것 같습니다.

 

8. 남자 캐릭터를 그릴 때 작가님 취향이 많이 묻어나시나요? 작가님께서 그려낸 남자 캐릭터 중에 작가님 취향에 가까운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취향이 묻어날 수밖에 없지만, 어떤 그림이든 취향 상관없이 최대한의 결과물을 내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기 좋아하는 남자캐릭터는 긴 머리 남자 캐릭터입니다.

실제로는 그렇게 취향은 아닌데, 그림에서는 이상하게 좋더라고요.(...)

 

9. 작가님의 일러스트는 작가님의 개성이 참 많이 묻어나있는 것 같아요. 작가님 초기 작품과 현재 작품의 그림체에 변화가 있으신지 궁금해요! 보여주실 수 있나요?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지 꽤 되어서 그림의 변화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만

추구하는 분위기라던가 좋아하는 것들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속눈썹과 머리카락 덕후인 건 예나 지금이나....^^;;)

부끄럽지만, 17년 전의 그림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01.jpg





10. sizh작가님은 황제의 반려에서 만났던 것 같아요.

사실 그림에서 남녀의 차이가 확연하게 들어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많은듯한데 강한 남성의 아름다움과 여성의 모습을 표현 할 때 겹치는 느낌은 어찌하시나요?

혹 일러 그릴 때 그런 부분이 아쉬웠던 적은 없으신지요. 더 멋진 일러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응원할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남자의 모습, 여자의 모습이 있는 편이고,

소설 일러스트의 경우에는 작가님들이 원하는 분위기의 캐릭터들이 있는 편이라, 그런 점에 맞춰서 생각하고 그리려고 하는 편입니다.

일러스트를 그릴 때 아쉬운 부분들은 제가 그려본 적이 별로 없는 것을 표현했을 때 내 맘처럼 표현이 되지 않을 때는 아쉽습니다.ㅠㅠ

 

11.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뭔가요? 또, 모토로 삼고 있는 만화 작가님이나 다른 인물이 있다면 어떤 분일까요?

어떤 그림을 그리는 게 가장 행복하신가요?

 

모토로 삼고 있는 작가님은 없는 편이지만, 좋아하는 그림 오래오래 그릴 수 있는 분들이 가장 부럽고 닮고 싶은 분들입니다.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이야기들을 그려낼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서늘한 느낌의 캐릭터들을 그릴 때 특히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12. 로맨스 소설을 읽은 후에 작품에 맞는 삽화일러스트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반대로 떠오르지 않는 일러 때문에 고민스러웠던 적이 있었는지, 그럴 때의 해결비법은 무엇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삽화의 경우에는 보통 그려 달라 명시된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에 맞춰서 그리는 편입니다.

뚜렷한 이야기가 있는 경우이니 이해가 제대로 되었으면 그릴 때 난감하지는 않아요.

고민스러웠던 적은 일러스트가 떠오르지 않을 때라기보다는 다른 소설인데, 비슷한 캐릭터와 비슷한 분위기를 표현해야할 때, 비슷한 그림으로 보일까봐 조금이라도 표현법을 다르게 하고 싶어서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13. 개인적으로 작가님 그림 중에 서양느낌 나는 그림이 예쁘더라고요. 작가님 취향은 어느 쪽인가요?

서양? 동양? 아니면 현대?

 

화려한 의상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현대물 보다는 시대물 그릴 때가 좀 더 즐거운데요.

서양풍이든 동양풍이든 상관없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작년에는 서양풍 일러스트를 많이 그려서 동양풍 일러스트도 그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물은 비교적 그려본 적이 많지 않은지라, 그릴 때마다 하나씩 방법을 터득해간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심플한 게 더 어려운 듯 싶습니다!

 

14. 요즘 작가님께서 빠진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무엇이든 상관없으니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갑자기 딸기에 꽂혀서요...

매일 한 팩씩 먹고 있습니다...

 

15. 특별히 작업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마감이 다가오면 손톱을 정갈하게 깎습니다.

징크스라기보다는 시험기간에는 설거지도 재밌는 것과 비슷한 이치로

현실도피의 일종입니다.ㅠㅠ

 

16. 외국으로도 외주를 받으시는 것 같은데 외국과 국내의 작업에 차이점이 있나요?

 

가장 큰 차이점은 일러스트 가이드가 없다는 점인데요.

삽화 소설의 경우에는 일본의 삽화 소설들도 당연히 내용을 구현해야하니까 그려야하는 부분을 표시해두고 있는데,

표지 같은 경우는 일러스트 가이드가 없이 소설을 읽고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율적으로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도록 하는 부분이 조금 다른 점입니다.

국내 작업은 일러스트 가이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17. 가장 최근에 보신 영화나 책, 또는 다른 작가님의 작품이 있으신가요?

 

최근에 사놓고 바빠서 못 읽었던 <피버 드림>이라는 뱀파이어 소설을 보았는데, 그간의 뱀파이어 소설과는 다른 색다른 배경과 색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독특한 작품이었습니다.

 

18.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추구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좋아하는 그림이나 하고 싶은 것들은 그때그때 다른 것 같습니다.

거창한 목표까지는 없지만, 좋아하는 것을 오래도록 하면서 사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입니다.^^

 

19. 가장 아끼는 작품은 어떤 것인가요?

 

최근 1년간 작업했던 것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많은데요.

이수림님과 진행했던 반려 시리즈가 기억에 남습니다.

시리즈 내내 제가 일러스트와 삽화를 담당해서 인지, 수림님이 시리즈를 끝내고 후기를 남긴 것을 보고 저도 덩달아 뿌듯해졌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그렸던 일본 삽화 소설도 기억에 남고, (남의 나라말로 된 종이책을 받아보았을 때의 신기함과 기쁨이란!)

메르헨 노블에서 나온 <메이드공작의 신부수업>도 개인적으로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보았고 또 어느 때보다 고민을 많이 하면서 그렸던 만큼 정도 많이 붙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20. 지금 작업 중인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현재는 일본 TL소설 레이블에서 발매될 삽화 소설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은 아씨들>도 어린이 만화로 그리고 있고요.

그 외 이런 저런 일러스트와 삽화 작업들이 있습니다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거나 아직 작업에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차차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1.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그림을 좋아하는 팬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언제나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좋아해주고 믿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는 건 요즘에서야 특히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달릴테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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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해주신 sizh 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질문해주신 홀로서기님께 포인트 100점을 추가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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